일상2018. 6. 20. 14:16

시골에서 오디를 땃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어디에 좋더라 노와 방지에 좋던가?

오디는 비교적 벌레 먹은거 없이 깨끗했으며 먹어보니 검게 익은것에 비해서는 달지는 않았다. 


산딸기 오디 복분자 이런것들 오래 보관이 안되므로 바로 얼려야 한다. 물르느까?


어짜피 갈아먹을거니 우유도 2개에 3000원 가까이하는 동원 데니쉬 우유를 샀다.

바나나는 역시 갈아 먹을것이니 거뭇거뭇하게 상한듯해서 저렴하게 2000원에 파는 것을 가져왔고 

다이소에서 아이스캔디기 라고 하는 하드틀을 사왔다. 요것은 작은 다이소(99.9마켓 2층에있는)에는 없고

 좀 큰 전문 다이소에서 샀다. 



바나나 한개와 오디 한주먹 요구르트 3개 넣어 갈았는데 

보라색빛깔이 이쁜 쥬스가 되었다. 


그냥 먹을때는 몰랐는데 이 바나나가 믹서에 갈고 나니 엄청 달았다. 

흡사 꿀이나 설탕을 넣은듯 그렇게 달수가 없다. 

맛있게 두잔 만들어서 어머니와 먹었다. 




하드라는게 설탕이 반일텐데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것은 엄청 달면서도 건강한 식품이 좋게 느껴진다. 

단점은 하드가 잘 뽑히질 안아서 물에 당가 두었다가 뺏고 한번에 모두 빼서 먹어야지 


잘빠지게 뺏다가 다시 넣어놓고 얼리면 똑같이 안빠진다. 

먹을때마다 물에 담그니 참 불편하다. 


그래서 그냥 얼음틀에 올려 보았는데 얼음과 달라서 찐득찐득해서인지 틀을 비틀면 잘 안빠졌다. 

참고 하시길 


이걸  하루에 몇번 먹었더니 글쎄 화장실에서 변이 보라색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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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k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