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8. 5. 23. 16:01

정남면 보통리의 수원과학대학, ybm연수원 근처에 갈일이 있거들랑 이집에서 식사하는것이 좋겠다. 

지인이 술을 좋아해서 점심도 먹을겸 술한잔 할려고  갔는데 나쁘지 않은거 같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찌개두루치기인데 김치찌개 타입에 고기 덩어리가 꽤 들어 있다. 

비개가 같이 붙어 있는 길쭉한 고기 인데 김치와 싸먹으면 아주 맛나다. 


참고로 볶음두루치기는 고기의 양이 좀더 많은데 국물이 없어서 떠 먹는 맛이 없고 

양도 작은듯하여 소주 먹기에 그리 좋지는 않은거 같다. 

김치는 좀 많이 신 묵은지 같은 느낌인데 두부사리 같은것을 좀 더 넣어서 먹어도 좋겠다. 


옆에 먹는거 보니까 고등어 구이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일렬로 쭉 늘어선 테이블이 창쪽이 좀더 좋고 주방쪽은 주방과 화장실이 보이는등  어수선하다. 

참 방 룸도 있으니 자리가 난다면 그곳도 좋겠다. 

손님은 좀 많은편이지만 기다리고 줄서는 정도는 아니다. 

대표 메뉴는 찌개두루치기이다. 

반찬은 5가지 2인분에 두부가 2조각이 나왔는데 그냥 찌개에 넣어서 간을 배게 해서 먹었다. 

그리고 갓지은 돌솥밥이 나왔는데 쌓여 있는 흰 그릇에 밥을 덜어내고 따듯한 주전자물을 부어 놓으면 된다. 


밥을 찌개와 같이 먹고 나면 알맞게 불려진 밥을 먹으면된다. 



맛있게 된 밥입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평가: 술먹기 부담스럽지 않는 구성 

김치찌개의 김치는 좀 많이 신느낌이다. 

밥은 햇쌀같은 부르러운은 없으며 보통수준 그리고 돌솥에 불린밥을 먹을때는 좀 딱딱한 느낌도 받는다. 

주방쪽으로 화장실쪽으로 향하는 좌석은 어수선하니 파티션등으로 가려주면 어떨까 생각한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고 앞 진입도로에서 불법으로 좌회전하는등 정지선이 없어 주의해야 한다. 


   간판에 보니 가맹점 문의라고 써있는걸 보니 체인이듯 싶다. 

031-353-6985 


Posted by jk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