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8. 7. 17. 11:36

에어콘이 고장난것은 작년부터였지. 그렇게 버티고 살았는데 올해는 안되겠다 싶어 일지감치 서비스를 불렀다. 

삼성제품인데 2005년이라서 삼성기사님도 컨트롤보드가 문제라며 보드를 가져왔지만 맞지 않았다. 

너무 오래되서인지 기사님은 보드가 없어서 못고치겠다고 출장비18000원도 받지 않고 가셨다.


원래 보드만 맞는다면 8만원정도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

기사님의 해결책은 요즘 신품으로 싸고 좋은거 많이 나오니 하나 사는것이 더 좋을거 같다고 하셨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초복을 하루 앞둔 어제 사설에서 고치는 기사님을 통해서 실내기를 교체 받았다. 

가격은 15만원 

2005년거 삼성주고 2000년꺼 lg 실내기를 달아 놓으셨다. 

울며 겨자먹기고 그것도 감지덕지로 그냥 해주세요 했다. 그렇지만 가격 너무 비싼듯 싶다. 다른 곳에서 처음에 12만원에 달아 준다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가까운곳에 에어콘 가계에도 문의를 해 놓은 상태라서 다시 연락드리겠다고만 했는데 삼성 8평 에어콘이 없으니 lg로 가져가 보겠다고 해서 그때 12만원 사장님께 이틀이 지나 연락을 했지만 큰소리치며 성수기에 줄섰다면 15만원이라고 올려 불렀다. 가까운곳의 기사님은 답변도 늦였서 속터지는데 제품도 그저 그런제품으로 나를 화나게 했다. 그렇지만 가까운곳의 사장님에게 그냥 성치했다. 성수기라는 말에 여러말 없이 설치했지만 내 남에는 들지 않는다. 




원래 설치가 되있던 삼성 에어콘으로 기사님에게 전송하게 위해서 찍어 놓은건데 

이젠 추억이 되 버렸네요 

제품 모델명은 as-k810v


아래는 실외기는 그대로 사용한 체로 실내기만 lg로 교체한 사진이다. 




에어콘은 미리미리 성수기가 되기전에 설치하는것이 좋겠네요 가격흥정하기도 좋고 기사님들도 시간에 쫒겨 바쁘지 않아도 되고 18년된 에어콘 실내기를 15만에 단 이야기 였습니다. 

삼성이든 lg든 섞어서 달수 있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Posted by jk사랑